GMS 선교사회 임원회 수련회 우즈벡서 열려
상조 조항 확대·강화키로…이사회에 협력 강화 건의
2013년 10월 28일 (월) 15:08:28박용미 기자 mee@kidok.com

총회 세계선교회(이사장:박무용 목사 이하 GMS) 제8기 선교사회 임원회 수련회가 10월 3~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렸다. 임원들은 회의를 통해 선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즈베키스탄 지역을 돌며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회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실행해 온 선교사 자체의 상조기금을 선교사 상호기금으로 명칭변경하고 종전의 상조(선교사 직계 양가 부모)를 확대하여 경조(자녀 결혼 등)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독신 선교사일 경우 자녀에 대한 혜택이 없으므로 형편성에 입각하여 60세에 환갑 축의금으로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시행 이전에 양가부모들이 모두 소천한 경우에는 은퇴 시에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지 신학교 운영과 선교사 연장교육 등을 위한 신학연맹을 위해서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추진위원으로 최재영 선교사, 강인중 선교사, 심창섭 교수를 선임했다.

또한 이사회 임원들과 선교사회의 임원들과의 정기적인 연석회의가 실행되어 본부와 선교사들 간에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사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선교사 기금관리 및 그 감사에 선교사회 대표와 전문성 있는 선교사가 참석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 △안식년 여행기금에 관한 이자를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과 은퇴 선교사들의 노후복지기금으로 활용하는 것 △여러 곳에 분산되어 예치된 퇴직기금을 비롯한 선교사 기금과 이자를 선교사 개인의 연금(예: 국민연금)으로 입금하되 그것의 지원을 일원화하는 것 등도 건의했다.

▲회장:신윤섭 수석부회장:강인중 부회장:강성철, 강승규, 강일구, 김동규, 김문수, 김미옥, 문옥남, 박광배, 이동백, 이진섭, 임바나바, 윤상수, 윤형중, 정정옥, 정현식, 조남수, 조다윗 상임총무:최재영 실행총무:박경한, 임병진, 정베드로 협동총무:김도윤, 김명관, 김종선, 김창석, 박상영, 상영규, 이시윤, 윤충호, 양춘석, 조은호, 최하영 서기:이규동 부서기:황석천 회계:배영선 부회계:강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