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선협(CMKJ) 신임 회장에 김신호 목사 선출

‘제9회 신년성회·총회’서 결정 [2014.01.17 15:50]

▲김신호 목사ⓒ크리스천투데이 일본 SB

일본선교사들의 친목단체 재일한국기독교선교협의회(CMKJ) 전국 회장에 김신호 목사(동명국제그리스도교회)가 선출됐다. 지난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츠마고이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9회 ‘2014신년성회·총회’에서 이같이 최종 결정됐다.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는 주제 성구아래 모인 이번 성회에는 박조준 목사, 차군규 목사, 박위근 목사, 고시영 목사, 김규동 목사, 정인철 장로가 강사로 나섰다. 최근까지 피해자 모임 회원 600명을 육박한 요한동경교회 김규동 담임 목사는 여기서 간증을 했다.

김신호 목사는 2008년 당시 재일한선협이 단체 명칭을 변경하기 전 재일한기총 동일본지방회 회장을 맡은 바 있다. GMS 일본지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목사가 개척한 동명국제그리스도교회에 소개된 약력에 따르면, 그는 1984년 광주동명교회 선교목사로 사역한 후 GMS와 OMF 선교사로 일온에 입국했다. 홋카이도타키카와교회, 사이타마국제교회, 이치가와메구미교회를 개척했고, 동경복음교회에서 7년간 사역하다 2005년 센다기그리스도교회(현 동명국제그리스도교회)를 개척했다.

소개된 학력에는 ‘광주신학대학 대학부, 총신대학원, 싱가폴아시아선교훈련원 수료’로 되어 있으며, ‘미국 미국 콜럼비아 신학교 박사과정, 미시시피 잭슨의 리폼드신학교 목회학(선교분야) 박사과정을 이수했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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