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와 한자(１)

◆ 글을 열면서

한자가 상형문자(그림문자)라는 것은 다 알고 있겠지요?
그런데 한자가 처음 만들어 질 때 성경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 졌다는 사실을 알고계신 분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성경과 한자사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한자를 처음 만든 사람들은 하나님과 성경을 아는 사람들이 분명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몇 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① 船(배선) = 舟(배주)+八(여덟팔)+口(입구)
▶노아의 여덟가족이 방주에 탄 것을 형상화한 한자
註)口 = 사람을 뜻함

② 義(옳을의) = 羊(양양)+我(나아)
▶양은 번제드릴 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동물인데,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어린 양을 형상화한 한자

③ 惡(악할악) = 亞(버금아)+心(마음심)
▶ 하나님과 똑같아 질려고 하는 마음, 사단이 하와에게 줬던 마음, 교만한 마음을 형상화한 한자
註)亞 = 버금가다라는 뜻은 똑같아 질려고 하다라는 뜻

좀 더 자세히 알고자 하시는 분은 http://today.christian.or.kr/에 들어 가셔서 좁은문 클릭, 성경과 한자 클릭하시면 땡큐.

창세기와 한자를 풀이해 놓은 좋은 글이 있어 올려 놓습니다.

풀어쓴 창조이야기 - 창세기와 한자(1)
====================================

미국에서 1년간 생활하며 많은 것을 느낍니다. 가장 크게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미국은 과연 복 받은 나라라는 것입니다. 땅이 넓을 뿐 아니라 아직 토양이 황폐하지 않으며 자원이 풍부합니다.

LA에서 그랜드캐년을 향해 가다가 만나는 모자비 사막은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합니다. 사막에 물만 대면 초목이 자랍니다. 이러한 자연의 조건들을 생각하다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로 관심이 돌려지면 몇 가지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이 땅의 원래 주인은 누구인가? 현재 이 땅의 주인을 아메리칸이라고 부릅니다. 원래의 국적이 어떻든 이민을 와서 시민권을 취득하면 미국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얼마전까지만해도 캘리포니아 땅은 멕시코의 소유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땅의 원래 주인은 멕시칸일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곳에는 옛날부터 살던 아메리칸 인디언이 있었습니다.

도시에 사는 기독교인들이 고향의 믿지 않는 친지들을 만날 때 자주 듣게되는 주제도 이와 비슷합니다. 원래 우리나라는 조상을 섬기며 유교가 전통인 나라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원래라는 시점이 어디일까요?
조선시대는 너무나 가까운 과거 같고, 고려시대, 삼국시대 또는 그 이전의 어느 시기가 원래의 우리나라의 모습일까요?


우리나라의 시작으로 말하자면 단군 할아버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약 반만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시기가 바벨탑 사건의 시기와 유사합니다. 진화론적으로는 인종이나 민족이나 언어의 기원을 알아내기 어렵지만, 성경적으로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노아의 세 아들들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홍수 직후에 그들은 아라랏산 부근에 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벨탑 사건 이후에 언어가 갈라져서 민족이 나뉘게 되고, 전 세계에 흩어져 살게 되면서 인종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지구상에 수많은 민족들이 있지만, 홍수의 사건을 건국 신화로 가지고 있는 민족이 수백 개나 된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며, 인류의 기록된 역사가 5천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성경의 사실들을 확인해 주는 것입니다.

중국도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이며, 종교적으로 기독교 국가가 아닙니다. 오히려 기독교의 정신과 전혀 다른 조상 숭배, 마술, 점성술 등과 더불어 불교가 성행했고 유교, 도교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고유 문자이며, 한국이나 일본이 빌려쓰고 있는 한문자(漢文字)속에 우리가 읽고 있는 성경의 내용, 즉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가 감추어져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성경은 단순한 문학서적이나 혹은 인간 도덕 윤리를 위한 책이 아니며, 기독교라고 하는 한 종교의 경전에 불과한 책 정도가 아니라 분명히 역사적인 책입니다.

이 번에는 몇 개의 한문자들을 예로 들어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창세기의 내용들을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5만자로 추산되는 중국의 문자는 상형문자 6백여개, 표의문자 7백여개, 표음문자 2만여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림문자(상형문자)가 최초의 문자라는 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으며, 상형문자가 표의문자로 발전되었고 나중에는 표음문자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자는 이 세 가지 문자를 모두 포함하는 셈입니다.(한글은 완전한 표음문자 입니다)

그런데 그림문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로가 잘 아는 물체나 사건에서 글자의 모양을 만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즉 반드시 공통적으로 일반화된 지식의 토대위에서 만들어져야 문자가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형문자(그림문자)가 만들어져서 오랫동안 사용되었다면 그 그림이 나타내는 사건이나 사물은 대단히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것이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자의 형성 시기는 기원전(BC)24세기경이 되는데 이 시기를 성경역사로 비추어 보면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 직후가 됩니다. 바벨탑 사건 이전까지는 하나였던 언어가 여러 개로 나뉘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인류는 서로 말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무리를 지어 이동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현재 중국인들의 조상이 그 중의 한 무리였다면 그들이 문자를 만들면서 그 때까지 있었고, 배웠고, 깨달았던 내용들을 가지고 상형문자를 만들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실제로 한문자는 수없이 많은 성경의 기록과 놀라운 일치를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뜻하는 한문자 신(神)은 示(시)와 申(신)으로 구성됩니다. 示의 위에 있는 ㅡ은 '하늘'을 뜻하고 아래에 있는 ㅡ은 '땅'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小는 셋을 의미합니다. 즉 이 문자는 하늘에서 땅으로 삼위 하나님(세 분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이 오셔서 에덴동산(田)이라고 하는 밭을 펼쳐(申)만드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또한 하나님은 영(靈)이시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靈'은 雨(우)와 口(구)와 巫(무)로 구성됩니다. 다시 雨는 하늘을 뜻하는 ㅡ과 덮는 것을 나타내는 ∩, 그리고 물(水)로 나뉘어 집니다. 창세기 1:2절에 보면 창조 당시에 물이 지구를 덮고 있었고 하나님의 신이 수면을 운행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문자에도 삼위일체 하나님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品(품)자를 보면 세 개의 口자로 이루어져 있음을 보개 됩니다. 品性(품성), 品格(품격) 등에 모두 品자가 사용됩니다. 완전한 인격이 되시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문자입니다.

그 아래의 巫(무)자는 工(공)자 안에 두 개의 人(인)자가 있는 모습입니다. 즉 두 사람을 창조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나타내는 靈(영)이라는 문자에는 이러한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즉 하늘 아래에 물에 덮인 지구가 있었는데 그 지구에 세분 하나님(口口口)이 오셔서 두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문자는 기독교의 하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요4:24 '나님은 영(靈)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기독교의 하나님은 창조주 이십니다. 천지창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상은 바로 사람입니다. 오직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서 창조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존귀함이며, 인간이 특별한 존재가 되는 까닭입니다. 이렇게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함을 입었음을 나타내는 문자가 祖(조)자 입니다. 祖자는 역시 示(시)와 且(차)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示(시)는 神(신)자에서 본 것과 같이 하늘(一)에서 땅(一)으로 오신 세 분 하나님(小)을 나타냅니다. 그 다음의 且(차)는 '또', '게다가'를 뜻하는 문자입니다.

즉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닮은 '또'다른 존재를 창조하셨고 그 사람이 바로 인류의 조상(할아버지)이 되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창1:26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모두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오직 인간만은 특별한 방법으로 창조하셨는데 창2:7절 말씀 그대로 입니다. 즉 흙(土)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하나님의 입(口)으로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걷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생기(생명)가 아니면 흙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겸손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造(조)자는 告(고)자와 (걷다,움직이다)를 나타내는 착(인터넷에 입력이 안되었네요-옥편참고)으로 나뉘어 집니다. 즉 말하고(告) 움직이는(착) 사람이란 뜻입니다. 造는 말하고 움직이는 존재를 창조한 하나님의 능력이며 인간창조의 기념입니다.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그래서 최초의 사람인 아담이 탄생되었습니다. 先人(선인), 先祖(선조)라고 할 때 우리는 흔히 先(선)자를 씁니다. 先자는 흙(土) 생기(')를 부어넣음으로 존재하게 된 사람(人)을 뜻합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은 그래서 인류의 先人(선인)이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의 사람은 빛난 광채를 띤 영광스러운 존재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바로 그러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火(화)자는 이 사실을 매우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이 첫번째 사람(人)에게 있었던 빛난 광채(' ')가 합하여져서 불을 뜻하는 火자가 된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람에게 불을 뜻하는 기호가 사용될 까닭이 없습니다. 창세기 3장에는 이 내용이 보다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그 빛나는 영광의 옷을 잃어버리고 나체가 되었음을 말해 줍니다. '빛나다'를 나타내는 光(광)에도 첫 사람 아담에 대한 기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첫 번째(一)사람(人)에게서 발산되는 광선(' ')이 곧 빛날 光(광)자인 것입니다. 시편 104:1-2절에 보면 '하나님은 빛을 입으시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창조된 아담도 빛을 입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범죄함으로 그 빛의 옷은 벗겨지고 수치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한자들의 의미가 우연히 성경의 진리와 일치하는 것일까요? 기독교인들이 억지로 성경의 내용과 맞춘 것이 아니라, 초기의 중국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민족이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세상의 왜곡된 시각이 아니라 기독교인의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중국의 최초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그들에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믿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동시에 만들지 않으시고 남자를 먼저 만드셨습니다. 이 사실을 나타내 보여주는 한자는 西(서)입니다. 이 문자는 첫번째, 하나를 나타내는 一(일)과 사람의 人(인)과 울타리를 나타내는 口(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첫번째 사람 아담을 창조하셔서 에덴동산에 두셨을 때 해가 서쪽(西)에 있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섯째 날 오후에 사람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문자는 에덴동산에 홀로있는 아담을 표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아담)을 창조하신 후에 아담으로 하여금 동물들의 이름을 지어 주도록 하셨습니다(창2:19-20). 그런데 모든 동물들에게는 짝이 있었지만 아담에게는 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돕는 배필(창2:20)이 필요하였습니다. 要(요)자는 이 사실을 잘 설명해 줍니다.

西(서)와 女(여)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要자는(원하다, 중요한, 필요한, 바라는, 필수적인)이란 뜻을 담고있는 바 에덴동산(口)에 있던 첫번째(一) 사람(人)인 아담(西)에게는 돕는 배필인 아내(여인=女)가 꼭 필요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要자에 숨겨져 있는 창세기의 진실입니다.

(나체의, 벌거숭이의, 붉은)이라는 뜻을 가진 赤(적)이라는 한자는 흙(土)과 두사람(人人)으로 나누어 집니다. 벌거벗은 두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였고 그들은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火(화)자에서 본 것처럼 그들에게는 영광의 빛이 있었고 진실로 서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창2: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마술, 요술을 뜻하는 巫(무)자는 工(공) 안에 人(인)자 두 개가 들어가서 구성된 한자입니다. 중국 사람들이 문자를 만들면서 하나님 창조의 능력, 특별히 인간을 만드신 그 놀라운 능력을 나타낸 문자가 바로 巫(무)자입니다.

이 세상에 남자와 여자(人,人)를 창조하신 창조하신(工)것보다 더 놀랍고 신비한 능력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巫자가 무당, 무속을 나타내는데 사용되고 있으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시 139: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 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동산을 나타내는 園(원)자는 울타리를 나타내는 口안에 흙으로(土) 만들어진 사람(口) 둘(人,人)이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드신 동산이며 바로 성경의 에덴동산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류를 위하여 만드신 에덴동산(口)에서부터 네개(十)의 강이 흘러서 온 동산을 적셔 비옥한 옥토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田(전)자는 이와같이 관개시설이 잘 되어있는 들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은 이와같이 모든 면에 있어서 완전하였고 최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였습니다.

(창2:8-14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넷째강은 유브라데더라')